"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복합대응이 '자유와 정상 생활로 가는 길'이 될 것이다." <br /> <br />영국의 맷 행콕 보건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말쯤이면 독감처럼 관리 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도 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코로나19 대응 전략은 완전퇴치가 아니라 독감처럼 관리 가능한 질병으로 만드는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현지 매체 텔레그래프는 해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가 6천8백만 명인 영국에서는 오는 9월까지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맷 행콕 / 영국 보건장관 : 1-4그룹의 70대 이상부터 접종하는 게 우선이고 그 다음 50대 이상을 접종하고 있습니다. 그 이후 임상적 조언에 따라 50대 이상부터 접종하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영국 보건당국은 올해 코로나19 신약들이 더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에선 이미 토실리주맙과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에서도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품목허가를 얻어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은 특히 렉키로나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6개 유전형 전체에 대해 중화능력이 있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각국에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고 치료제도 속속 개발되면서 올해 연말쯤이면 길고 긴 터널의 끝에 다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강성옥 <br />영상편집 : 한경희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21411240543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